손절과 익절
1. 왜 손절/익절이 중요한가?
트레이딩에서 100% 승률은 불가능합니다. 최고의 트레이더도 승률 50-60% 수준입니다. 그런데도 그들이 수익을 내는 이유는 손실은 작게, 수익은 크게 관리하기 때문입니다.
⚠️ 손절 없는 트레이딩의 결말
손절을 안 하면 어떻게 될까요?
- -10% → "곧 오르겠지" → -30% → "물타기하자" → -50% → "이제 못 팔아" → -80%
한 번의 큰 손실이 10번의 수익을 날려버립니다.
2. 손절 (Stop Loss)
손절은 손실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입니다.
손절의 목적
- 큰 손실 방지
- 자본 보존
- 감정적 결정 방지
- 다음 기회를 위한 자금 확보
손절가 설정 방법
1. 기술적 손절
- 지지선 아래 (롱 포지션)
- 저항선 위 (숏 포지션)
- 최근 저점/고점 아래/위
- 이동평균선 아래/위
2. 퍼센트 손절
- 진입가 대비 일정 % (예: -2%, -3%)
- 간단하지만 시장 구조를 무시할 수 있음
3. ATR 기반 손절
- 평균 변동폭(ATR)의 1.5~2배 거리에 설정
- 시장 변동성을 반영한 방법
✅ 손절 설정 원칙
1. 진입 전에 반드시 손절가 먼저 정하기
2. 손절가가 너무 가까우면 노이즈에 당함
3. 손절가가 너무 멀면 손실이 커짐
4. 한 번 정한 손절은 절대 미루지 않기
3. 익절 (Take Profit)
익절은 수익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입니다.
익절이 어려운 이유
- "더 오르면 어떡해" 하는 탐욕
- 명확한 목표가 없으면 판단이 흔들림
- 수익 중일 때 오히려 결정이 어려움
익절가 설정 방법
1. 기술적 익절
- 다음 저항선 (롱 포지션)
- 다음 지지선 (숏 포지션)
- 피보나치 확장 레벨
2. 손익비 기반 익절
- 손절폭의 2배, 3배 거리 (1:2, 1:3 손익비)
- 예: 손절 $100이면 익절 $200~300
3. 분할 익절
- 1차 목표: 50% 익절
- 2차 목표: 나머지 50% 익절
- 수익 확보 + 추가 상승 기회
4. 손익비 (Risk:Reward Ratio)
손절 금액 대비 익절 금액의 비율입니다.
예시
- 진입: $100
- 손절: $97 (손실 $3)
- 익절: $109 (수익 $9)
- 손익비 = 1:3
손익비의 중요성
손익비 1:2인 경우, 승률 40%만 되어도 수익입니다:
- 10번 중 4번 성공 × $200 = +$800
- 10번 중 6번 실패 × $100 = -$600
- 순수익 = +$200
💡 최소 손익비
최소 1:1.5 이상, 이상적으로는 1:2 ~ 1:3을 추천합니다. 손익비가 좋으면 승률이 낮아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.
5. 실전 예시
롱 포지션 예시
- 비트코인 $95,000에 롱 진입
- 손절: $93,500 (지지선 아래, -1.6%)
- 익절: $98,000 (저항선, +3.2%)
- 손익비 = 1:2
6. 흔한 실수와 해결법
⚠️ 피해야 할 실수
1. 손절 미루기: "조금만 더 기다리면..." → 손실 확대
2. 익절 후 후회: "더 갈 줄 알았는데" → 계획대로 했으면 OK
3. 손절 후 복수 매매: 냉정해질 시간 필요
4. 손절가 없이 진입: 계획 없는 트레이딩